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V(미국 드라마) (문단 편집) === 지구인 === * '''마이크 도노반(마크 싱어)''' - 남주인공. 남미에서 게릴라전을 취재하던 아주 유능한 기자였는데 외계인의 방문 후 특종을 잡으러 외계인의 모선에 잠입했다가 엄청난 진실을 알게 된다. 본작의 주인공으로 저항군의 구심점 역할을 해내지만 외계인들의 앞잡이가 된 통탄할 모친 엘리노어가 있다. 그 밖에 어린 아들 숀이 외계인들에게 잡혀가 세뇌되는 구성이 나중에 후속 TV판에서도 나오기도 했다. 유대계 배우인 마크 싱어(Marc Singer)가 훤칠한 기럭지와 모범답안 타입의 준수한 외모로 호연을 펼쳤다.[* 2009년에 [[드래곤볼 에볼루션]]을 급조하여 베껴 만든 [[드래곤 퀘스트]](게임과 연관없다!)에서 나이든 모습의 주인공으로 나왔다.] 성우는 KBS 방영 기준으로 시즌 1~2에 해당하는 5부작 미니시리즈(1983년 2부작+1984년 3부작)는 [[양지운]], 시즌 3에 해당하는 TV드라마(1984-1985년 19부작 TV 시리즈)는 [[이강식]]. * '''토니(에반 킴)''' - 종군기자인 마이크와 온갖 생사를 함께했던 동양인 조수. 극 초반에 외계인과 맨손격투를 벌이다 뿜어낸 독에 눈을 맞고 마이크와 함께 잡히게 되는데 마이크는 마틴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하지만 탈출하지만 토니는 결국 사망한다. 마틴 덕분에 토니의 죽음을 확인한 마이크는 끝까지 싸우기로 결의하는데... 여담으로 연기자가 한국계로 외계인의 시선을 돌리려고 한국에 관하여 언급한다. 성우는 [[설영범]]. * '''크리스틴 월쉬(제니 설리번)''' - 외계인의 대변인 역할을 하는 여성 앵커이자 이혼한 도노반의 새 여친. 초반에는 외계인에게 속아서 그들의 나팔수 노릇을 했으나 얼마 못가 외계인의 비리를 알게 되고 공개방송에서 다 까발리며 다이애나의 면전에다 대고 저주를 퍼붓지만 그 성질 더러운 다이애나의 빔총이 이를 가만둘 리 없었고 총살 장면이 그대로 생방송을 탄다. 성우는 [[이경자]]. * '''엘리노어 듀프리스(Neva Patterson)''' - 마이크의 어머니. 자발적으로 외계인들의 앞잡이 노릇을 하며, 아들인 마이크에 총질을 한 것도 모자라 외계인에게 아들이 반역자라며 광광댄다. 외계인 돌격대장 스티븐과 불륜관계이며 악인답게 최후도 찌질한데 훗날 위기에 몰리자 바로 스티븐을 배신하지만 역시나 이용거리로만 활용했던 스티븐이 망설임없이 뒤치기로 죽여버린다. 성우는 [[김성희(1954)|김성희]]. * '''숀 도노반(니키 캣)''' - 마이크의 아들로 극 초반에는 아버지를 걱정하는 착한 아들이었으나 엄마와 함께 외계인에 끌려가 식용될 뻔 하다가 풀려난다. 결국, 외계인이 숀을 세뇌하여 도노반을 잡기 위한 미끼로 이용한다.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마이크는 아들을 찾으려 별별 짓 다하며 우주선을 제집 드나들듯 한다. 훗날 완존히 세뇌가 됐는지 외계인 편에 서게 되고 아버지인 마이크와 적대적으로 만나는 씬이 잦아지는 본격 불효캐가 된다. 게다가 세뇌가 풀리지 못해 구출도 되지 못하고 모든 시즌이 마감된다. 성우는 [[이경자]]. * '''아서 듀프리스(Hansford Rowe)''' - 극 초반 거대한 공장을 소유하였다는 묘사 외엔 비중이 없다. 그 공장도 극 초반에 폭파되어 잿더미가 된다. 성우는 [[장광]]. * '''줄리엣 패리쉬(페이 그란트)''' - 여주인공. 레지스탕스를 조직하고 이끄는 지도자로, 초기 에피소드들에선 억압에 저항하는 강한 의지를 상징하면서도 고뇌하는 인간적인 면모도 보여주는 등 실질적인 주인공이었으나[* 80년대만 해도 이런 입체적인 캐릭터는 드물었고 더군다나 여성인 경우는 거의 없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특히 최초 미니시리즈 2부작은 남미 게릴라가 권총으로 헬기에 저항하는 장면으로 시작해서 거의 똑같이 줄리엣이 다이아나의 비행선을 권총으로 겨누는 명장면이 클라이막스가 되는 수미쌍관적 구성을 취하고 있다. 그냥 대놓고 제일 중요한 캐릭터다. 사실상 처음엔 극 전체의 주제를 대변하는 진성 주인공이고, 도노반은 기자라는 지위를 이용해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외계인 모선 안 등을 보여주기 위한 기능적인 캐릭터에 가까웠으나, 후속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정치적 요소가 약화되고 액션물이 되어가자 도노반의 비중이 더 커지게 된다. 담당 배우 페이 그란트는 캐릭터 구축을 위해 2차대전 당시 레지스탕스 영웅이었던 프랑스 여성을 인터뷰하려는 시도까지 한 적이 있다.] 위에서 언급되듯 외계인에게 잡혀 서비스컷을 제공하는 신세가 되는 등[* 당시 국딩들에게는 청순하고 지적인 줄리엣이 저렇게 벌거벗고 야하게 나온다는 것이 충격과 함께 묘한 자극을 주었지만, 막상 담당 배우인 페이 그란트는 이후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노출이 심한 역들을 맡는 등 줄리엣의 이미지와는 좀 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점점 비중이 줄어든다(...) 생물병기를 개발하여 외계인을 몰아냈지만, 세뇌의 영향으로 다 잡은 다이아나를 놓치는 실책을 범한다.[* 미니시리즈 5부작의 대미에서 다이아나가 저항군에게 붙잡히지만, 이때 다이아나는 텔레파시(?)를 사용해서 줄리엣을 위협한다. 세뇌의 후유증으로 줄리엣은 꼼짝도 못하고, 다이아나는 유유히 탈출해버린다. 그러나 줄리엣 역시 마지막 순간, 정서적 공포를 억누르고 방아쇠를 당겨 회심의 일격을 가하나 빗나가고 만다.] 훗날 시즌 3에서는 자신의 과거를 숨기고 베이츠 연구소의 직원으로 들어가 다이애나와 네이던 베이츠의 거래를 도청하는 중간책이 되어 저항군에 알리는 두뇌형 첩자역할을 착실히 수행한다. 배우는 페이 그랜트(Faye Grant).[* 세뇌신에서 섹시한 [[바디슈츠]]차림 덕에 여주인공 모에를 외친 팬들이 많았다. 그 장면의 연출의도 자체가 노골적으로 에로틱한 장면을 만드는 것이라고 보는 시각이 많은데, 유투브의 관련 동영상 베스트 댓글이 신음소리 갖고 오르가즘 운운하는 것(...) 고전적인 금발벽안 미녀로 체구는 자그마한데 이게 오히려 압제에 저항하는 이미지에 더 어울렸다. 모델이 되었다고 할 수 있을 나치에 저항하던 프랑스 여성 레지스탕스 리더도 자그마한 체구였다고.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한동안 후덕해졌다가 2011년을 기점으로 다시 살이 빠진듯.] 성우는 [[손정아]]. * '''햄 타일러([[마이클 아이언사이드]])''' - 외계인들 및 외계인 동조 세력에 맞서는 저항세력의 실질적 리더 Two Top으로 도노반과 호흡 찰진 콤비를 이루지만 저항임무 수행중 카일 베이츠와 생포[* 카일과 둘이 함께 붙잡히나 카일은 흑심품은 다이아나에게 인계되어 분노의 따귀 한대 맞는동안 테일러는 찰스가 개발한 기기로 혹독한 세뇌를 받는다.~~억울하겠...~~]되는 회차에서는 외계인 특사 찰스의 세뇌농간으로 도노반을 죽이려 한적도 있다.[* 이 결과로 엉뚱한 희생자 -네이선 베이츠- 가 발생하여 희생타의 유일한 혈육이자 저항군에 막 합류한 카일 베이츠와 멱살잡이 심히 벌이나 줄리엣의 고성에 가까운 중재로 일단락되는 촌극을 벌인다.] 원래 'Ham Tyler'이나 우리나라에선 '햄 테일러'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트레이드 마크는 무표정하게 잉그램 기관단총 난사하기. 외계인을 대놓고 혐오하기 때문에 도노반이나 줄리엣과 달리 지구인 편에 선 외계인을 향해서도 도마뱀이나 쥐 드립을 일삼으며 차별없는 면박을 주는 등 영 반기지 않는다.[* 외계인들을 일거에 몰살 할 수 있는 붉은 가루가 개발되었을 때, 지구인편에 선 외계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방책의 강구 없이 곧장 살포하기를 주장하다 도노반과 주먹다짐을 벌일 정도이다.] 조수격인 크리스 파버(미키 존스 분)가 항상 그림자처럼 동행하지만 시즌 3부터는 출연분량이 거의 없어 대신 도노반과 짝을 이뤄 맹활약을 펼친다. 바른생활 사나이 도노반[* 햄 타일러는 마이크 도노반을 극중에서 ‘gooder’~~범생이~~라고 부른다.]과는 대조적으로 목표를 위해서는 인정사정 봐주지 않으며 그 비정하고 냉철한 캐릭터와 [[마이클 아이언사이드]]의 호연이 잘 어우러져 비교적 늦게 합류했음에도 시청자들에게 지금까지 강렬하게 기억되는 인기 캐릭터이다. 그렇다고 단순무식 냉혈한 캐릭터만도 아닌 것이, 루비 엥겔스와의 대화에서는 예술을 사랑하는 일면을 보여줘 루비를 놀래키기도 하며[* 구출된 줄리엣을 두고 ‘저 여자는 세뇌되었다!’며 몰아붙이는데, 이는 이성적 판단도 있지만 줄리엣 구출 과정에서 루비가 희생된 것에 대한 울분도 한몫 한 듯 하다. 반대로 세뇌당해 없는 머리칼 쥐어뜯는 타일러에게 줄리엣은 자신도 이겨냈으니 이겨낼 수 있다고 격려한다. 재미있는 사실은 극중 스토리와는 달리 배우들끼리는 사이가 좋았는데, 실현되지는 않았지만 마이클 아이언사이드와 줄리엣 역의 페이 그란트는 작 중, 둘 사이에 로맨스를 넣어주길 원하기도 했다는 우스갯소리가 전해지며 전 시즌을 통틀어 시종일관 대립각을 세워 온 도노반과 다이아나 역의 배우도 서로 친해서 따로 만나 테니스를 치곤 했다고 한다.] 3시즌 시리즈에서는 세뇌당하며 부인과 아이에 대한 트라우마가 드러나기도 한다.[* 쓰레기로 불리는 3시즌에서 거의 유일하게 팬들이 좋아하는 장면이다.] 토탈리콜에서 악역으로 나온 배우 [[마이클 아이언사이드]](Michael Ironside)[* 참고로 [[스플린터 셀]]에서 [[샘 피셔]]역할을 맡은 건 그다.]가 열연했다. 성우는 [[이완호]]. 세월이 흐른 현 시점에서 배우 지명도로도 프레디 크루거로 유명한 로버트 잉글런드와 함께 최고 수준. * '''일라이어스 테일러(마이클 라이트)''' - 저항군의 유일한 흑인 멤버로 아버지 케일럽(제이슨 버나드 분)과 형 벤(리차드 로손 분)이 자신에게 꼰대질을 한다고 생각하여 처음에는 약 팔고 도둑질이나 하는 전형적인 흑인 건달이었으나, 의사였던 형 벤 테일러의 죽음을 목도한 후 마음을 달리하여 저항군과 뜻을 같이 한다. 시즌 3에선 지구인으로 전향한 윌리와 함께 스낵바를 운영하는 한편 지구인의 습성에 서투른 윌리를 인간적으로 보살피며 저항군에 아지트[* 번화가에 위치한 녹색 차양막의 ‘크리오 클럽’]를 제공한다. 배우는 마이클 라이트(Michael Wright). 성우는 [[백진(성우)|백진]]. * '''로버트 맥스웰(Michael Durrell)''' - 슬하에 딸이 셋 있는 과학자로 초반부터 외계인의 표적이 되어 쫓기는 신세. 산초 고메즈(라파엘 캄포스 분)라는 히스패닉 남자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밀출국을 하지만, 이후 장녀 로빈이 잡혀가고 외계인의 감언이설에 속아 저항군의 은신처를 술술 분다. 이는 나치의 공포스러운 압제에 보통 사람이 어떻게 반응하게 되는지 잘 보여주는 장면이라 할 수도 있다. TV 시리즈로 넘어가며 시작과 동시에 또다른 외계인이 타고 온 무적의 신형 구축함의 침공에 맞서 고물 모선을 몰고 자신의 목숨을 던져 공격을 감행하며 나름 영웅적인 최후를 맞는다. 성우는 시즌 1~2(미니시리즈 5부작)은 [[유강진]]. * '''로빈 맥스웰(Blair Tefkin)'''[* 원래 이 캐릭터는 [[폴터가이스트]]에서 출연한 경력이 있던 도미니크 던이 맡았었는데 이 작품 촬영 직전, 헤어진 전 남친의 손에 살해되는 사건이 벌어져 블레어 테프킨이 출연하게 된 것.] - 맥스웰 가의 장녀로 평소에도 걸핏하면 '사랑~~육체적~~한번 못해보고 죽는 건 싫다.'며 떠벌거려 이웃인 다니엘의 심기를 건드려 오다가 잘생긴 외계인 브라이언에 뿅가버리지만 곧 납치되어 번식실험의 도구로 쓰인다. 이로인해 쌍둥이를 잉태하여 장녀 엘리자베스를 출산하는데 끝이 갈라진 혀를 낼름거리는 것을 보고 경악하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했으니, 곧이어 완벽한 외계인 신생아(초록색 울퉁불퉁 파충류)의 모습을 갖추고 태어난 둘째는 수일만에 숨을 거둔다.[* [[https://www.youtube.com/watch?v=cCWTgjPKaHE|출산 장면]]. 엘리자베스가 혀를 날름거리는 장면은 2분 56초부터, 외계인 아기가 태어나는 장면은 3분 35초부터 나온다.] 그러나 그 흉측한 외계신생아 몸에서 발견된 항체를 기반으로 붉은가루(홍진가루)가 만들어져 일시적으로 외계인을 지구 밖으로 내모는 쾌거를 이룬다.[* 요약하자면 로빈의 몸을 빌려 1.인류의 구원-스타차일드~~장녀 엘리자베스~~가 태어났고 2.두번째로 태어난 외계신생아로 인해 붉은가루가 개발되었으며 3.관계를 가진 수컷외계인이 몰모트되어 붉은가루의 위력을 증명할 수 있었으니 온 인류는 그녀에게 큰절이라도 올려야 함.] 시즌 3에서는 카일을 사이에 두고 딸 엘리자베스와 삼각관계를 형성하는가 싶지만 딸의 행복을 위해 한 발 물러서는 장면에서는 참 어머니의 마음을 보인다. 그러나 우주전쟁이 극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또다시 다이아나의 끄나풀인, 지구인으로 가장한 수컷외계인에게 반해 혼자 뻘짓하다 상처받고는[* 결국 로빈 캐릭터는 목놓아 갈구하던 이성으로부터의 변변한 사랑을 단 한 번도 받아보지 못한채 이리저리 이용만 당하다 하차하는 대굴욕을 맛본다.] 일시적 인류구원의 막중한 임무를 진 딸을 두고 타지역으로 훌쩍 떠나버린다. 엘리자베스를 임신했을 때 밤에 냉장고에서 날고기를 몰래 꺼내먹는 장면이 매우 쇼킹해 연일 화제가 되었다. 성우는 시즌 1~2(미니시리즈 5부작) [[김성희(1954)|김성희]], 시즌 3(TV 시리즈) [[이향숙]]. * '''폴리 맥스웰(비베카 데이비스)''' - 맥스웰 일가의 차녀. 찌질한 로빈과 달리 당찬면이 있지만 신중하지 못하다. 로빈이 외계인과 관계하고 임신한 것을 놀려먹는 통에 잠시나마 발암캐로 존재했었다. 성우는 [[이경자]]. * '''케이티 맥스웰(마린 메이)''' - 맥스웰 일가의 막내딸. 그저 상징적으로 붙여놓은 캐릭터인데다가 아역이니, 공기화까지는 아니지만 당연히 별다른 비중은 없다. * '''엘리자베스 맥스웰(성인 시절은 제니퍼 쿠크, 아역은 제니 벡)''' - 사랑에 목마른 지구여성 로빈이 수컷외계인 브라이언을 짝사랑하는 과정에서 잉태한 혼종 소녀로 극중 '스타차일드'라고 불린다. 성장속도가 급격하고 초능력을 갖고 태어나 시즌1 마지막에 지구를 구해내는 대활약을 한다.[* [[아카시 카오루|어느 변태 소녀]]처럼 다 때려부수는 것은 아니고, 지구정복이 실패한 것을 깨달은 다이아나가 우주선 자폭장치를 가동시킨 것을 초능력으로 소멸시킨다.] 시즌 2까지는 소녀였으나 시즌 3에서 허물벗기를 한 후 어여쁜 숙녀로 수직성장 하였으며 철없는 엄마-로빈탓에 자칫 막장테크 탈 뻔 한 그녀의 애정전선은 복잡한 감정선을 딛고 카일 베이츠와의 풋풋한 사랑에 순조롭게 빠져든다. 외계인의 희망으로 일컬어졌으며 마지막에는 외계인 지도자와 함께 우주로 떠난다. 배우는 제니퍼 쿠크(Jennifer Cooke).[* [[13일의 금요일 파트6: 제이슨 리브스]]에서 주역인 메간으로 분했고 같은 해, 1986년에 티브이 드라마에 출연한 것을 마지막으로 은퇴했다. 덕분에 [[13일의 금요일 파트 VII: 더 뉴 블러드]]에서 전편 주인공 메간은 빠지게 되고 새로운 초능력 소녀 메기가 등장한다나...] 성우는 [[유명숙]]. * '''카일 베이츠(제프 야거)''' - 시즌 3에서 새롭게 합류. 재벌인 네이던 베이츠의 외아들로 첫 등장은 언뜻 자유로운 양아치로 묘사되나 과거 명문 스탠포드에 재학했던[* 아버지의 동의 없이 자의로 자퇴한 설정으로 카일의 소재를 파악하는 다이아나에게 보고하는 리디아의 대사에서 드러난다.] 수재로[* ‘재원’이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은데 재원(才媛)은 재주가 뛰어난 ‘여성’을 뜻하므로 남자를 재원이라 하는 것은 완전히 틀린 언어 사용이다] 은근 엄친아, 대놓고 금수저 인물. 지구를 침공한 외계인마저 돈벌이 수단으로 사업에 접목하는 아버지의 무분별한 장삿속에 진저리치며 수년을 반목하다 긴긴 방황끝에 저항세력에 수혈된 젊은피. 엘리자베스를 몹시 사랑하여 마지막 장면, 외계인 모선에서 그녀가 탄 셔틀로 숨어들어 어이없는 탈 지구 행. 적진의 사령관격인 다이아나가 몇차례 노골적인 추파를 던지지만 그녀의 불꽃싸다구를 감내해가며 초지일관 딱지세례 시전한다. 배우는 제프 야거(Jeff Yagher).[* 반항적인 젊은 남자 이미지로 배우 인물도 훌륭해 여성시청자들로부터 호감어린 반향이 꽤 컸다.] 성우는 [[김세한]]. * '''[[네이선|네이던]] 베이츠(레인 스미스)''' - 아드님과 함께 시즌 3에만 나온다. 재벌[* 사이언스 프론티어사社의 사주]로서 외계인들을 사업에 이용해 먹으려던 인물. 하지만 외아들인 카일을 무척 아껴, 카일이 저항세력에 들어간걸 알고 저항세력에게 정보를 흘린다던지 양쪽을 적당히 견제해가며 약삭빠르게 양쪽 모두를 이용하는 등 기업가의 면모를 보이는 한편 우주전쟁이 시작되고 외계인과 결탁한 사업체를 확장하려 생명공학 생물학자인 줄리엣을 직원으로 채용하여 여러모로 도움을 받으며 줄리엣이 저항세력의 일원일지 모른다는 의심스러운 정황이 포착될때마다 인간적으로나 고용주의 입장으로나 대체로 줄리엣을 염려하고 지지하는 상반된 일면도 갖추었다. 세뇌된 테일러가 도노반을 조준하다[* 테일러의 총구가 도노반을 겨냥한 사실을 눈치 챈 엘리자베스가 초능력을 사용, 조준방향을 바꾸지만 이로인해 연인의 아버지가 실려가는 참사가 벌어진 격.] 빗나간 총탄에 중상을 입는다. 그러나 민심의 동요를 위해 사내 모처에 입원형태로 그를 눕혀둔채 조작된 영상으로 의식없는 네이던 베이츠를 적절히 활용해온 찰스와 다이아나가 그의 경호비서[* 일명 Mr.챙 - 일본계 중국인으로 추정. 실제 배우인 아키 알레옹(Aki Aleong)이 일본계 혼혈이다.]를 사주하여 생을 마감당하는데, 반항만을 일삼으며 대립하던 아들 카일이 자신이 당한 테러앞에 크게 분노하며 살아남아주기를 원하는 진심어린 모습에 극적인 화해를 하나 그 소중한 아들이 두 눈 시퍼렇게 뜨고있는 가운데 변절한 경호비서와의 몸싸움을 벌이다 역시나 총구에 희생되어 죽음을 맞이하는 대재벌. 배우는 레인 스미스(Lane Smith). 성우는 [[박상일]]. * '''로레인(그레타 블랙번)''' - 주역에 이름은 올라와 있지만, 있었는지 없었는지 기억하는 사람이 있는지도 의심스러울 만큼 사실상의 공기. * '''다니엘 번스타인(데이빗 파커)''' - 이 작품을 거론할 때 빼놓을수 없는 존재로 [[히키코모리]]에다가 완전히 찌질이 개찐따였으나 외계인을 만난 후론 갑자기 혈기왕성해지더니 결국 완벽한 매국노가 되어 외계인의 앞잡이[* 이 인간이 가입하는 소년단은 대놓고 나치의 히틀러 유겐트다.]가 된다. 로빈과 결혼한다고 동네방네 떠벌이다가 외계인에 밀고질을 해서 부모는 우주선에 끌려가 불구가 돼서 돌아오고 할아버지는 세상 하직하신다. 극 내내 초강력 발암캐릭터로 앞잡이임을 대놓고 과시하는 칙칙한 색의 제복과 연기자의 명연기가 찰떡조합을 이룬다. 굉장히 중요한 캐릭터인데, 도노반의 어머니와 함께 나치 지배에 사람들이 어떤식으로 동조하는지 잘 보여준다. 게다가 줄리엣을 생포해 세뇌당하게 한 것도 이 인간. 뼉다구 속까지 알차게 진성 악인답게 최후도 비참하다. 조부모, 부모가 나름 개념인인데도 어째서 이런 괴물이 나왔는지 신기할 뿐. 성우는 [[엄주환]]. * '''에이브러햄 번스타인(레오나르도 시미노)''' - 다니엘의 할아버지이며 나치의 홀로코스트에서도 살아남은 산 증인. 먼 옛날의 경험으로 외계인들이 쳐들어와서 친한 척할때 한눈에 속뜻을 눈치챘다. 나치가 세계정복 할때도 처음엔 저런 식으로 접근했다나? 그러고보니 외계인의 문양도 하켄크로이츠를 조금 비틀어 그린 것으로 대놓고 나치를 까는 작품이라는게 여실히 드러난다. 손자 다니엘의 밀고로 외계인에 체포될때도 아무일 없다는듯 LP판을 갈다가 놈들한테 '샬롬!' 한마디 하고는 리타이어. 아마 운명을 초연히 받아들인 듯. 그러나 이 영감님의 명장면은 역시나 길가의 포스터에 빨간색으로 낙서하는 꼬마의 래커를 빼앗아서는 V를 그리며 '승리의 그날까지!'를 시크하게 외치던 것. 성우는 [[탁원제]]. * '''스탠리 & 린 번스타인(George Morfogen, Bonnie Bartlett)''' - 다니엘의 부모로 못난 아들놈 탓에 외계인에 끌려갔다가 불구가 되어서 돌아온다. * '''루비 엥겔스(카밀라 애쉴랜드)''' - 에이브러햄과 이웃이자 절친 할머니. 에이브러햄의 죽음을 원인으로 저항군 멤버가 되는데 '에이브러햄을 위하여'를 외치면서 화염병을 던져 적의 수송정을 폭파시키며 전투에 본격 데뷔. 외계인 기지의 미화원으로 위장하여 1급 기밀을 수시로 빼돌려 전투마다 승리로 이끌지만 꼬리가 길면 밟힌다고, 이후 다니엘에 발각되는 바람에 놈의 빔총을 맞고 그대로 사망. 포용력이 매우 좋으므로 그 성미 급한 천하의 햄 타일러마저도 이 할매 앞에선 그저 굽신거리기 바쁘다. 여담이지만 연기자인 카밀라는 1911년생으로 최고령자였으며 당시에도 이미 70대 중반의 노익장을 발휘하셨다. 2008년 9월 12일에 만 97세로 세상을 떠났다. 성우는 [[주희(성우)|주희]]. * '''앤드류 도일 신부(토마스 힐)''' - 저항군 멤버가 전사했을 때 장례를 치러주는 것으로 주로 나오며 엘리자베스가 어머니인 로빈에 의해 아버지 브라이언이 끔찍하게 죽는 것을 첨부터 끝까지 빠짐없이 목격하자, 더이상 저항군 은신처에 있으면 정신건강에 위험하다고 판단하고는 자진해서 엘리자베스를 데리고 다이애나를 찾아가서 외계인 고향별에 천주교를 전도하겠다고 까대다가... 물론 그 다음 장면에 대해선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성우는 [[탁원제]]. * '''매기 브로드겟(데니즈 갤릭)''' - 간호사 신분이며 마크와 연인관계지만 외계인에 잡혀간 줄리엣을 구출하기 위해 그놈의 다니엘 놈이랑 더러운 동침까지 해주는 살신성인을 감행한다. * '''마크(샌디 심슨)''' - 전직 경찰관 출신의 저항군 멤버로 연인 매기의 몸이 다니엘 놈한테 더럽혀지는 망상을 하며 괴로워한다. 목적을 달성하고 돌아온 매기와 결혼을 약속하지만 안타깝게도 수원지 사수 작전을 수행하던 중 모두를 구하고 자신은 전사한다. 성우는 [[백진(성우)|백진]]. * '''조쉬 브룩스(토미 피터슨)''' - 마이크의 아들 숀의 동네친구. 외계인들이 하는 짓을 첨부터 끝까지 빠짐없이 목격한 덕에 언론의 주장과는 달리 외계인이 나쁜 놈들이라는 걸 도노반에게 정확히 증언한다. 성우는 [[이경자]]. * '''하워드 K. 스미스(본명)''' - 시즌 3에서 매회마다 시작과 동시에 극의 흐름에 별 쓸데없는 프리덤 네트웍 뉴스가 방영되는데 그 뉴스 내용을 읊어주는 리포터. 내용도 쓰잘 데 없이 한결 같다.[* 외계인과 교전을 벌이는 도시, 거기서 발견된 영웅한테 메달 수여식 한다는 내용.] 그래서 시즌 3 내용의 알맹이는 2분 30초(인트로 1분 30초+뉴스 1분)부터 시작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